코스모엔젤스에서 만든 비즐링 서비스 팀에 합류한 지 2개월 정도 된 박준석 팀원은 우연히 들린 비즐링 부스에서 임예지 대표와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비즐링 합류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올해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월부터 8월까지 니모택시라는 스타트업에서 대전지역을 총괄했는데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나오게 됐습니다."
박준석 팀원에게 스타트업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는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자 주의예요. 예를 들어 재미있는 걸 하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없다면 그냥 재미있으면 되는 거 같아요. 일반 기업은 기업이잖아요. 제가 돈을 받으면서 남의 일을 해주는 느낌이 강해요. 스타트업은 비전이 맞는 사람들끼리 일하니까 내 일처럼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을 찾아다녔어요. 혹 일반 기업에 가더라도 신 사업부 같은 곳에서 새로 조직을 꾸리고 변화에 민감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비즐링에서 일하는 것은 어떠세요?
"요즘 제가 하는 일은 컨퍼런스나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비즐링 소개를 하면서 반응을 체크하는 건데요. 명함 앱 관리 기능에 대해서는 친근한 사람들이 많지만, 명함 공유 개념은 생소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들이 모르는 걸 알려준다는 게 재미있어요. 주최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경영자 마인드도 생기고요. 또 임예지 대표가 스타트업에서는 폭넓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는 게 좋으니 디자인 관련 교육도 많이 권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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