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레아블의 임승진, 이다빈 공동창업자를 디캠프에서 만났습니다. 아그레아블은 푸드브랜드몰 ‘샵링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팀의 시작은 '푸드커머셜'이 아닌 '인문학'이었습니다. 아그레아블은 강남에 위치한 '아그레아블' 카페에서 시작된 독서토론모임에서 출발했는데요. 두 대표의 이야기는 창업을 소재로 한 한 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아그레아블 독서 모임을 주제로 팟캐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그레아블의 시작은 강남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독서토론 모임이었는데요. 임승진 대표가 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저는 당시 이스트소프트에서 병역특례 개발자로 복무중이었는데요. 통근 시간이 길어 지하철에서 책을 읽었어요. 처음에는 사내 독서토론동아리를 만들었는데요. 그러다 회사 사람 외에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도 싶어 회사 옆에 있는 카페 아그레아블에서 주말 독서 모임을 시작했어요. 그때의 아그레아블 카페 이름이 지금 저희 회사 이름이 된 거죠. 독서모임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지금은 약 1300명의 회원이 있고요, 매주 30명이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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