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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다. 팀슬로그업 김승중 개발자

팀터뷰

by 더팀스 2020. 1.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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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다. 팀슬로그업 김승중 개발자

팀슬로그업 김승중 개발자는 모바일 앱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휴학생인데요. 팀슬로그업 프로젝트가 재미있어 의도치 않게 졸업을 미루고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팀슬로그업 공고를 봤는데 매력적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채용 글이어서 준비된 것도 없는데 일단 지원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시간 여 동안 인터뷰를 했는데 이런 곳에서 같이 일하면 좋을 거 같다고 느꼈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신기했고요.”


대학생때부터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네요. 막상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니 어떠세요?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거 말고는 학교 동아리 활동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동아리에서는 현실적인 거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잖아요.  스타트업에서도 시장의 니즈와 우리가 하고 싶은 접점을 찾아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요. 이것만큼 매력적인 거는 아직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스타트업은 힘든 부분이 많을 거 같아요. 무엇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팀슬로그업의 채용 공고처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한다는 게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그렇긴 하죠. 팀이 발전하려고 저를 뽑았는데,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팀에서 필요한 기술을 알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다행히 이화랑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 지 방향을 제시해줬어요. 그렇게 한 달 반은 공부만 했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해 막막했는데 차근차근 만드니 점점 발전하더라고요. 일을 함께 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요. 지금은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 모두 담당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어떠한 부분에 대한 편견이 있잖아요. 가령 미국 유학생들은 영어를 잘할 거 같고,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은 개발을 잘할 거 같은. 주로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나요?

“비전공자들에 비해 빨리 배울 순 있어도 다 잘하지는 못하죠. (웃음) 컴공과는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비슷해요. 공통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몇 개를 배우고 그 중에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는 거 같아요.”

사실 저도 경제학과 나왔는데 경제학에 대해 거의 몰라요. (웃음) 첫 프로젝트가 소셜 데이팅 앱, 봄블링이었는데요. 현재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정말 기분 좋을 거 같아요.

“재미있는 게 첫 달에는 가입 수가 얼마 안 됐어요. 원래 이런가 보다 담담하게 받아드렸죠. 그런데 마케팅도 하고, 서비스도 고도화되면서 천 명을 찍었을 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저희 서비스를 듣게 되면 신기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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