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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술력과 정교한 제품기획이 성장동력, 주식회사 나무

팀터뷰

by 더팀스 2020. 1.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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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술력과 정교한 제품기획이 성장동력, 주식회사 나무

나무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나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이 아주 매력적이고 전망이 좋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런칭한 이후에 시장과 고객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요.”

 

나무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요?

“나무는 세계 최초로 목 자세를 측정하고 코칭하는 웨어러블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헬스케어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죠. 헬스케어와 IOT 기술을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요. 그 동안 핏빗, 샤오미 밴드 등 활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이 한 동안 각광을 받았죠. 지금은 활동량에서 자세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 걷는 자세, 척추의 자세 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죠. 나무는 그 중 목의 자세에 주목한 첫 번째 회사랍니다.”

 

다양한 신체 부위 중 목에 주목한 이유가 있나요?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워낙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등이 많아지고 있고 뉴스나 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의 자세가 어깨, 허리 더 나아가 전체 척추의 자세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고 열쇠라고 합니다. 나무가 만든 알렉스는 그런 이유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뉴욕에서 직접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개재했는데,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북목이 큰 문제인데 기자가 조사를 해보니 저희 알렉스가 유일한 제품이라서 비중 있게 다루게 되었답니다.”

 

나무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무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경영진 3명이 모두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과를 졸업했다는 겁니다. 그 중 CTO는 의공학부를 졸업했는데 지금도 울산대학교 의공학부 교수를 하고 있고 꾸준하게 자세 측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나무는 번득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회사라기보다는 꾸준한 고민과 연구의 과정에서 가장 전망 있는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제품화한 경우입니다. 자세를 정확히 측정하고 분석을 통해 알려주는 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정교한 알고리즘과 노하우가 숨어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정교한 제품기획이 나무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나무는 경영 능력, 연구개발 능력, 마케팅 능력이 모두 갖추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나무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저희 CEO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20년 동안 다수의 창업 경험과 임원으로서 경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CTO는 의공학 분야의 저명한 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개재한 국내 최고 전문가입니다. CMO인 저는 존슨앤드존슨, CJ제일제당 등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마케터죠. 이런 40대 후반의 노련한 경영진과 함께 20대와 30대 초반의 열정 넘치는 젊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안정감과 역동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능한 사람들과 에너지 넘치는 기업문화가 나무의 성장 동력일 것 같습니다.”

 

나무 마케팅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나무는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나무는 스케일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네이버스토어팜, 펀샵,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샵과 ashop 등의 오프라인 샵에 입점을 했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어요. 7월에는 미국 아마존을 런칭하고 직접 운영할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승부수가 될 거예요. 미국에서도 PR, 컨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만들어 낼 겁니다. 고객의 반응에 따라 순발력 있게 움직이면서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을 시도할 겁니다. 아직 모르는 분야도 많겠지만 가능하면 직접 부딪히면서 스스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좋은 대행사와 초기에는 함께 하면서 빨리 배우려고 합니다.

그 밖에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홍콩 등에도 빠르면 올해에 진출하게 될 겁니다. 저희 나무는 총판에 물건을 넘기고 알아서 마케팅을 하라고 맡겨 버리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직접 만들고 운영을 하면서 소비자를 피부로 느끼고 배우면서 마케팅을 스스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나무에 오시면 진정한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마케팅을 직접 실행해보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케팅 팀을 어떤 팀으로 성장시키고 싶으세요?

“회사가 성장해 나아가더라도, 나무의 마케팅 팀은 소수정예로 키우고 싶어요. 각자 맡은 사업을 책임지면서, 직접 마케팅과 영업의 전 분야를 책임지고 기획, 실행하는 일당백의 인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동시에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문성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나무는 이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었죠. 지금은 한국에서의 효과적인 채널전략과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배우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마케팅 팀은 도전적인 과제가 많겠네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아마존에서 많이 팔 수 있는지, 미국 고객들은 어떤 마케팅 미디어와 컨텐츠에 반응하는지 등등의 새로운 경험을 하겠죠. 이 과정에서 또한 많은 경험을 개인적으로 또한 회사차원에서 하게 될 겁니다.”

 

마케팅 팀은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주도적이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문화를 추구합니다. 각자가 책임감이 있다면 지나친 관리는 오히려 서로에게 낭비가 될 수 있죠. 서로 믿기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리라 기대하고 또한 스스로도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바쁘지만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주도적인 자세가 있는 팀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건 가르친다고 되는 것도, 다그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영어도 잘하고 미국 문화에도 편안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팀원은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당장 7월에 아마존을 런칭하면 매일매일 순발력 있게 판매 추이를 보면서 대행사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들의 피드백에 대해서 대응도 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유럽, 일본,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직접 또는 파트너와 함께 시장개척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일을 한다는 건 밤낮이 없다는 뜻이죠. 아마존의 댓글에 대응하고 뉴욕의 대행사와 컨퍼런스 콜을 하려면 밤에도 급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고단함이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뿌듯함으로 상쇄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성격과 마인드가 있는 분과 함께 일한다면 기존 직원들도 더욱 신나겠죠. 오해는 마시기를... (웃음) 나무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고 쪼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는 기업들과는 완전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론 무지 바쁘기도 하지만 자유롭고 순간순간 여유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요. 이번 주에는 대표님이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고, 다음 주에는 CTO가 휴가를 가요. 한 마디로 할 일은 많지만, 재미있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무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나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이 아주 매력적이고 전망이 좋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런칭한 이후에 시장과 고객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요.”

 

나무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요?

“나무는 세계 최초로 목 자세를 측정하고 코칭하는 웨어러블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헬스케어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죠. 헬스케어와 IOT 기술을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요. 그 동안 핏빗, 샤오미 밴드 등 활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이 한 동안 각광을 받았죠. 지금은 활동량에서 자세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 걷는 자세, 척추의 자세 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죠. 나무는 그 중 목의 자세에 주목한 첫 번째 회사랍니다.”

 

다양한 신체 부위 중 목에 주목한 이유가 있나요?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워낙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등이 많아지고 있고 뉴스나 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의 자세가 어깨, 허리 더 나아가 전체 척추의 자세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고 열쇠라고 합니다. 나무가 만든 알렉스는 그런 이유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뉴욕에서 직접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개재했는데,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북목이 큰 문제인데 기자가 조사를 해보니 저희 알렉스가 유일한 제품이라서 비중 있게 다루게 되었답니다.”

 

나무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무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경영진 3명이 모두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과를 졸업했다는 겁니다. 그 중 CTO는 의공학부를 졸업했는데 지금도 울산대학교 의공학부 교수를 하고 있고 꾸준하게 자세 측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나무는 번득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회사라기보다는 꾸준한 고민과 연구의 과정에서 가장 전망 있는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제품화한 경우입니다. 자세를 정확히 측정하고 분석을 통해 알려주는 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정교한 알고리즘과 노하우가 숨어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정교한 제품기획이 나무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나무는 경영 능력, 연구개발 능력, 마케팅 능력이 모두 갖추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나무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저희 CEO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20년 동안 다수의 창업 경험과 임원으로서 경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CTO는 의공학 분야의 저명한 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개재한 국내 최고 전문가입니다. CMO인 저는 존슨앤드존슨, CJ제일제당 등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마케터죠. 이런 40대 후반의 노련한 경영진과 함께 20대와 30대 초반의 열정 넘치는 젊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안정감과 역동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능한 사람들과 에너지 넘치는 기업문화가 나무의 성장 동력일 것 같습니다.”

 

나무 마케팅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나무는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나무는 스케일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네이버스토어팜, 펀샵,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샵과 ashop 등의 오프라인 샵에 입점을 했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어요. 7월에는 미국 아마존을 런칭하고 직접 운영할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승부수가 될 거예요. 미국에서도 PR, 컨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만들어 낼 겁니다. 고객의 반응에 따라 순발력 있게 움직이면서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을 시도할 겁니다. 아직 모르는 분야도 많겠지만 가능하면 직접 부딪히면서 스스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좋은 대행사와 초기에는 함께 하면서 빨리 배우려고 합니다. 그 밖에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홍콩 등에도 빠르면 올해에 진출하게 될 겁니다. 저희 나무는 총판에 물건을 넘기고 알아서 마케팅을 하라고 맡겨 버리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직접 만들고 운영을 하면서 소비자를 피부로 느끼고 배우면서 마케팅을 스스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나무에 오시면 진정한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마케팅을 직접 실행해보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케팅 팀을 어떤 팀으로 성장시키고 싶으세요?

“회사가 성장해 나아가더라도, 나무의 마케팅 팀은 소수정예로 키우고 싶어요. 각자 맡은 사업을 책임지면서, 직접 마케팅과 영업의 전 분야를 책임지고 기획, 실행하는 일당백의 인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동시에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문성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나무는 이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었죠. 지금은 한국에서의 효과적인 채널전략과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배우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마케팅 팀은 도전적인 과제가 많겠네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아마존에서 많이 팔 수 있는지, 미국 고객들은 어떤 마케팅 미디어와 컨텐츠에 반응하는지 등등의 새로운 경험을 하겠죠. 이 과정에서 또한 많은 경험을 개인적으로 또한 회사차원에서 하게 될 겁니다.”

 

마케팅 팀은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주도적이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문화를 추구합니다. 각자가 책임감이 있다면 지나친 관리는 오히려 서로에게 낭비가 될 수 있죠. 서로 믿기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리라 기대하고 또한 스스로도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바쁘지만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주도적인 자세가 있는 팀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건 가르친다고 되는 것도, 다그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영어도 잘하고 미국 문화에도 편안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팀원은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당장 7월에 아마존을 런칭하면 매일매일 순발력 있게 판매 추이를 보면서 대행사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들의 피드백에 대해서 대응도 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유럽, 일본,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직접 또는 파트너와 함께 시장개척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일을 한다는 건 밤낮이 없다는 뜻이죠. 아마존의 댓글에 대응하고 뉴욕의 대행사와 컨퍼런스 콜을 하려면 밤에도 급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고단함이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뿌듯함으로 상쇄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성격과 마인드가 있는 분과 함께 일한다면 기존 직원들도 더욱 신나겠죠. 오해는 마시기를... (웃음) 나무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고 쪼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는 기업들과는 완전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론 무지 바쁘기도 하지만 자유롭고 순간순간 여유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요. 이번 주에는 대표님이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고, 다음 주에는 CTO가 휴가를 가요. 한 마디로 할 일은 많지만, 재미있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Q. 나무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나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이 아주 매력적이고 전망이 좋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런칭한 이후에 시장과 고객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요.

 

Q. 나무는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요?

나무는 세계 최초로 목 자세를 측정하고 코칭하는 웨어러블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헬스케어는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죠. 헬스케어와 IOT 기술을 접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요. 그 동안 핏빗, 샤오미 밴드 등 활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이 한 동안 각광을 받았죠. 지금은 활동량에서 자세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 걷는 자세, 척추의 자세 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죠. 나무는 그 중 목의 자세에 주목한 첫 번째 회사랍니다.

 

Q. 다양한 신체 부위 중 목에 주목한 이유가 있나요?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워낙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등이 많아지고 있고 뉴스나 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의 자세가 어깨, 허리 더 나아가 전체 척추의 자세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고 열쇠라고 합니다. 나무가 만든 알렉스는 그런 이유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뉴욕에서 직접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개재했는데,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북목이 큰 문제인데 기자가 조사를 해보니 저희 알렉스가 유일한 제품이라서 비중 있게 다루게 되었답니다.

 

Q. 나무의 성장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무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경영진 3명이 모두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과를 졸업했다는 겁니다. 그 중 CTO는 의공학부를 졸업했는데 지금도 울산대학교 의공학부 교수를 하고 있고 꾸준하게 자세 측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나무는 번득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회사라기보다는 꾸준한 고민과 연구의 과정에서 가장 전망 있는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제품화한 경우입니다. 자세를 정확히 측정하고 분석을 통해 알려주는 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정교한 알고리즘과 노하우가 숨어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정교한 제품기획이 나무의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나무는 경영 능력, 연구개발 능력, 마케팅 능력이 모두 갖추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나무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저희 CEO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20년 동안 다수의 창업 경험과 임원으로서 경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CTO는 의공학 분야의 저명한 저널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개재한 국내 최고 전문가입니다. CMO인 저는 존슨앤드존슨, CJ제일제당 등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마케터죠. 이런 40대 후반의 노련한 경영진과 함께 20대와 30대 초반의 열정 넘치는 젊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안정감과 역동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능한 사람들과 에너지 넘치는 기업문화가 나무의 성장 동력일 것 같습니다.

 

Q. 나무 마케팅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나무는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나무는 스케일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네이버스토어팜, 펀샵,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샵과 ashop 등의 오프라인 샵에 입점을 했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시작했어요. 7월에는 미국 아마존을 런칭하고 직접 운영할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승부수가 될 거예요. 미국에서도 PR, 컨텐츠 마케팅, SNS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만들어 낼 겁니다. 고객의 반응에 따라 순발력 있게 움직이면서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을 시도할 겁니다. 아직 모르는 분야도 많겠지만 가능하면 직접 부딪히면서 스스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좋은 대행사와 초기에는 함께 하면서 빨리 배우려고 합니다. 그 밖에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홍콩 등에도 빠르면 올해에 진출하게 될 겁니다. 저희 나무는 총판에 물건을 넘기고 알아서 마케팅을 하라고 맡겨 버리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은 직접 만들고 운영을 하면서 소비자를 피부로 느끼고 배우면서 마케팅을 스스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나무에 오시면 진정한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굵직굵직한 마케팅을 직접 실행해보면서 배우고, 느끼고, 성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Q. 마케팅 팀을 어떤 팀으로 성장시키고 싶으세요?

회사가 성장해 나아가더라도, 나무의 마케팅 팀은 소수정예로 키우고 싶어요. 각자 맡은 사업을 책임지면서, 직접 마케팅과 영업의 전 분야를 책임지고 기획, 실행하는 일당백의 인재로 키우려고 합니다. 동시에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문성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나무는 이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었죠. 지금은 한국에서의 효과적인 채널전략과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배우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Q. 앞으로도 마케팅 팀은 도전적인 과제가 많겠네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아마존에서 많이 팔 수 있는지, 미국 고객들은 어떤 마케팅 미디어와 컨텐츠에 반응하는지 등등의 새로운 경험을 하겠죠. 이 과정에서 또한 많은 경험을 개인적으로 또한 회사차원에서 하게 될 겁니다.

 

Q. 마케팅 팀은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주도적이면서 동시에 자유로운 문화를 추구합니다. 각자가 책임감이 있다면 지나친 관리는 오히려 서로에게 낭비가 될 수 있죠. 서로 믿기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리라 기대하고 또한 스스로도 최선을 다하는. 그래서 바쁘지만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Q. 어떤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주도적인 자세가 있는 팀원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건 가르친다고 되는 것도, 다그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영어도 잘하고 미국 문화에도 편안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 새로운 팀원은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당장 7월에 아마존을 런칭하면 매일매일 순발력 있게 판매 추이를 보면서 대행사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들의 피드백에 대해서 대응도 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유럽, 일본,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직접 또는 파트너와 함께 시장개척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일을 한다는 건 밤낮이 없다는 뜻이죠. 아마존의 댓글에 대응하고 뉴욕의 대행사와 컨퍼런스 콜을 하려면 밤에도 급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고단함이 배움의 즐거움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뿌듯함으로 상쇄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성격과 마인드가 있는 분과 함께 일한다면 기존 직원들도 더욱 신나겠죠. 오해는 마시기를... (웃음) 나무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고 쪼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는 기업들과는 완전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론 무지 바쁘기도 하지만 자유롭고 순간순간 여유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요. 이번 주에는 대표님이 필리핀으로 출장을 갔고, 다음 주에는 CTO가 휴가를 가요. 한 마디로 할 일은 많지만, 재미있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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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나무 회사 정보 이철환 공감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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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주식회사 나무, 손현주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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