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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은 왜 가벼운 IT 서비스를 만드나? 장지윤 대표

팀터뷰

by 더팀스 2020. 1.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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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은 왜 가벼운 IT 서비스를 만드나? 장지윤 대표

시옷은 무료 결제연동 서비스 ‘아임포트’,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 ‘무빙카트’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옷의 팀터뷰를 위해 옐로금융그룹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 를 방문했는데요. 최근 옐로금융그룹에서 투자를 받아 입주했다고 합니다.

“4년 여간의 집착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투자해준 거 같습니다. 저 지독한 놈들 생각하면서 인정해 준 거 같아요. 또 다른 시작인 거 같습니다. ”

시옷 장지윤 대표는 한 때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엔니지니어를 꿈꿨던 항공 우주공학과 출신 개발자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늘을 나는 건 좋아했고요. 무엇보다 인공위성은 고도화된 기술들이 집약돼 매력적이었어요.”


항공우주공학도였던 그는 군 복무대신 산업기능요원으로 IT회사에서 일하며 개발을 처음 접했습니다. 긴 사이클의 항공우주공학과는 다르게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든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에 흥미를 느껴 개발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복무를 마치고 바로 학교로 돌아가버리면 그간 배운 것을 잊어버릴 거 같았어요.  그래서 프리랜서 생활을 잠깐 하기로 했는데 그렇게 스타트업 세계에 발을 담근 거죠. (웃음) 프리랜서를 2년정도 하다 학교로 돌아가 졸업하고, 다시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가 법인으로 전환했어요.”

오후에 시옷을 방문했는데 팀터뷰는 저녁까지 이어졌습니다. 덕분에 통 유리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주변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장지윤 대표와 장시간 인터뷰를 하면서 그의 상당한 집중력에 매료됐습니다.


“하나에 꽂히면 그것에 집중하는 거 같아요. 가령 내일 시험치는 과목이 두 개인데도 한 부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으면 합리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것 같아요.”

 

인터뷰를 통해 항공 우주공학도에서 개발자로 선회한 삶은 어떤지, 5년간 어떻게 스타트업 세계에서 생존했는지, 시옷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 것인지 등에 대해 들었습니다.

시옷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팀인가요?

“시옷은 가벼운 IT 서비스를 만드는 팀입니다. 개인사업자에서 처음 법인으로 전환했을 때 사회적 기업이나 단체들에 관심이 많았어요. 이분들은 IT 서비스를 어려워 했어요. 그래서 더 쉽고 저렴하게 쓸 수 있는 IT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결제 커머스로 주제를 좁혀 아임포트와 무빙카트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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