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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디에 있니? 스타트업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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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팀스 2020. 3.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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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클린그린에서 발행한 넌 어디에 있니? 스타트업 올래?


오늘로써 2017년 상반기
(주)클린그린의 신규 채용공고 마감이다.

이렇게 쓰니까 꽤 거창해 보이지만,
작은 스타트업이 멤버를 꼬시는 미팅 수준이다.

물론,
공작새처럼 한껏 꼬리날개를 펼쳐
화려함으로 유혹하지는 않는다.

많은 지원자분들께
내일이면 결과를 고지해야 하고
그에 따른 메일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쉬움이 담긴 메일을,
누군가에게는 함께 해 보고 싶다는 제안을
진심을 담아 한 분, 한 분께 전하고자 한다.



2016년 채용 때는 준비가 미흡하여
첫 만남 자리부터 횡설수설하고,
떨기도 하며,
밤새 고민의 연속이었다.

이번 채용에서는
그때보다는 좀 나은 것 같다.

지원해 주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참 좋은, 탐나는 분들이 많아
내부적으로 난상토론도 이루어지고,
우리에게 채용 가능한 한계가
너무 아쉽고 미안하기도 하더라.

올해에는 성장 속도를 좀 더 올려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고 할까?


우리가 선택한 주요 채용 사이트는
로켓펀치, 오피스엔, 더팀스였다.

그 외에
더 많은 채용 지원 사이트(원티드, 위시켓) 등이 있지만,

이전에 채용을 수행했던 사이트들에
공고를 올려놓은걸 수정 작업만 살짝 해도 되기에 선택하였다.

한 가지 이유를 덧붙이자면,
우리가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운 점에서
채용 사이트를 한정할 필요가 있었다.

다른 스타트업 채용 사이트가 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익숙함과
채용 업무량을 줄이고자 정한 거일 뿐!

오해하지 마시라~!


잡코리아나 커리어, 사람인과 같은 채용사이트의 경우,
스타트업에 특화된 인재를 찾기가 어렵더라.
(물론 이건 개인적인 의견!)

대체적으로 스타트업 채용에 특화된 사이트들을
통해 지원한 분들은
주위에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지인이 있다던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던가,
스타트업의 한계와 특성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 있는 편이다.


채용을 하는 데 있어
지인 추천/소개도 있고,
프리랜서 계약 후, 채용 제안을 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방법도 있다고 넌지시 오지랖 첨언~!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채용을 진행하는 데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나 우리 같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니 더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1) 신규채용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타당성 확보

단순히 사업 확장을 위해?
아니면, 기존 멤버들이 업무로드 상태라서?

확실한 채용 근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에 부족한 부분이 마케팅이라면,
이것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외주를 주는 것이 나을 것인가?
그럼 어떻게 관리할 것이고 예상 소요 비용은 어떠한가?
외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위의 질문들에 비해 신규채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더 클 때, 신규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2) 어떤 동료를 원하는가
: 이 부분은 개념을 넘어선 구체적인 인재상이 필요!


막연하게
창의, 도전, 비전이 있는 인재상!

모두가 원한다.

심지어 대기업 채용 인재상에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
근면하고, 성실하고 등등등~~~~~

우리가 원하는 인재는
구체화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자와 만나서 묻고자 하는 바를
미리 공부해야 한다.

좋은 지원자는 회사에 대해 찾아보고,
나름 공부하고 온다.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지원자가 우리 인재상에 맞는지 알려면
먼저 지원서에서 그러한 흔적을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잠깐 쓴소리 하나만 하자면...
이력서나 지원정보 등은 좀 미리 메모라도 해 둬라
하다 못해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게 최소한의 예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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