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그메이트에서 방문펫시터 홍보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방문펫시터는 쉽게 말해
내가 강아지에 많은 신경을 쓰기 어려울 때,
전문 강아지돌보미(펫시터)를 집으로 부르는
반려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보통 1주일에 2번 이상 꾸준히 사용하고 계시는
정기권 구매 고객님들의 이용목적을 살펴보면
- 강아지가 혼자있는 시간이 많음
- 야근, 회식 등 귀가가 늦을때
- 강아지가 실외에서만 배변할 때
- 산책을 시켜줄 누군가 필요할 때
정도로 정리가 되는데
세 번째 실외배변 항목을 제외하고는
정말 늘, 항상, 매일 걱정하는 페인포인트였다
리얼. 트루.
출퇴근으로 엽이(우리 강아지)가 혼자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에 퇴근하고 돌아오면
내몸이 먼저 피곤해서 산책이고 나발이고
드러눕기 일쑤였으니까
그래서!
내가 직접 고객이 되어 방문펫시터가
진짜 괜찮은 서비스인지 확인해보고
만약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경험해보기로 했다
후후
먼저 방문펫시터를 신청하면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로 예약이 진행된다
[ 사이트예약 - 사전만남 진행 - 실제 돌봄 - 해피콜 ]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겠샴
1. 사이트 예약
회원가입 후 '집으로 펫시터 부르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신청폼이 나오면 양식에 맞게 작성!
그런데 여기서 '사전만남' 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그게 뭐냐면...
2. 사전만남
사전만남은 실제 돌봄 전에 직접 방문펫시터와 만나보는
말그대로, 사전에 방문펫시터와 만나보는 시간이다
사전만남이 필요한 경우는
- 강아지가 사회성이 없고 낯을 많이 가림
- 방문펫시터를 미리 만나보고 싶은 경우
- 산책 및 돌봄 방법을 직접 펫시터에게 설명하길 원하는 경우
인데, 사실 강아지가 사회성이 뛰어나고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생략하는 고객님도 많이 계신다
하지만
우리 엽이는 넘나 사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펫시터분과 사전만남을 진행했지
(사전만남 사진을 못찍은 게 천추의 한...)
방문펫시터 사전만남은 1시간 가량 이루어지고
- 강아지 돌봄 인수인계 (산책포함)
- 계약서 작성 및 결제
를 진행하게 된다는 :)
3. 실제돌봄 **
여기가 방문펫시터 하이라이트입니다yo
내가 돌봄을 요청했던 5월30일 18시
돌봄 시작 약 20분 전,
방문펫시터로부터 한 통의 카톡을 전달받는다
아아 이게 또
고객의 입장에서 카톡을 받으니 느낌이 너무 다르다
나도 넘나 설레고 떨리는 첫 방문펫시팅...!
그리고 나서 1시간 뒤, 돌봄이 다 완료되고
보기만해도 행복한 사진과 영상들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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